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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무침

자다가 일어나 저녁 때 사 오자마자 씻어서 해캄시켜두고 있던 꼬막을 다시 박박 씻어 삶았다. 그런데도 막상 하나하나 떼어낼 때 보니 간혹 해캄이 제대로 안되어 갯벌진흙이 많이 나왔다. 몇 가지 수산물만 파는 깜끔하고 신선해 보이는 곳에 가서 샀는데 아주머니께 해캄 어떻게 해야냐고 물었더니 해캄해서 나오니 물로 몇번 씻은다음에 삶으면 된다고 했었다. 그 말 믿고 해캄 안했으면 끔찍할 뻔 했군.

어쨌든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가는지라 몇 개만 조개껍질에 올리고 나머지는 배와 미역, 미나리, 무우와 함께 무칠까 했지만 이것저것 준비하는 게 귀찮아서 몽땅 껍질에 담아냈다.


 


꼬막 3천원어치, 소금,  간장 3큰술, 고추가루 2작은 술, 다진파 두큰술,  마늘 1큰술, 참깨, 설탕 약간. 참기름.


1. 꼬막을 박박 씻은 다음 맑은 물에 소금을 짜게 풀고는 담궈서 해캄시킨다.


2. 2시간 이상 지난 후 다시 씻어서 냄비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소금을 넣고 삶는다.


3. 조개가 벌어지기 시작하면 오래 삶으면 질기므로 2분정도 지나면 불을 끄고 다시 씻어낸다.


4. 조개살을 하나하나 때어낸 후 씻어서 꼭 짜놓고 많이 더러운 조개껍질은 칫솔 등으로  씻어놓는다.


5. 간장, 고추가루, 참깨, 설탕, 참기름, 다진 파마늘을 섞여 양념장을 만든 다음 조개살을 넣고 버무린다.


6. 껍질에 담아 그릇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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