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다시 뒤바뀌어 버려 괴롭다. 운동도 거르고 식탐조절을 못해 다시 지방이 차오르고 있다. 한 순간에... 너무 빨리 엉망이다.
티스토리 계정이 카카오톡과 연계된다는 공지를 읽고 나서 그제부터 스킨 수정과 주소 보유 작업을 하고 있다. 주소변경이 작년말에 서비스 종료된 것을 모르고 미쳐 바꿔놓지 못했던, 임시로 바꿔놨던 오래된 블로그들의 주소들 때문에 골치다. 그렇다고 30대의 긴 시간동안 적어왔던 글들을 날릴 수는 없고. 그대로 사용해야 하는 건데, 한번 더 일찍 점검했었더라면...
그렇게 공을 들였던 클리나멘 홈페이지도 날려 먹은 후로 속 쓰려하면서도
이런 실수를 또 저질던 것이다. 거의 자포자기 상태여서 그랬던 것 같고.
문제는 결국..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손 댄 결과는 내 일상의 중요한 것들이 송두리째 파괴되고 있다.
정신차려야 한다. 정말.